하와이 음식점 이용방법(대기, 체크인, 주문방법, 포장, 결제방법, 팁)

미국, 하와이의 음식점 이용방법, 음식점 대기, 체크인, 음식점 이용하는 방법, 야외테이블 이용 방법, 대기방법, 자리이동, 남은 음식 포장 방법, 음식점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 그냥 앉아도 되는지,  음식점 결제방법, 팁 지불방법, 팁을 카드로 지불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1. 미국, 하와이 음식점은 체크인이 필요하다. 원하는 자리에 그냥 앉지 말자.

하와이는 어느 식당에 가든 원하는 자리가 보인다고 그냥 들어가서 앉으면 절대 안된다.

패스트푸드점이나 푸드코트가 아닌 이상, 무조건 점원이 나에게 다가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체크인을 해야한다.

간혹 먼저 오신 손님에게 자리안내를 하고 있느라 나에게 아무말도 걸지 못하고 있더라도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하게 기다리면 된다.

음식점에 줄이 길다면 그 줄 뒤에 서있으면 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이 줄이 포장줄 일수도 있다. 

안에서 먹을 건데 포장줄에서 길게 기다리면 낭패를 보기 쉬우므로, 포장해서 나가는 포장줄인지 확인한 후에 줄을 서야한다. 정말 포장줄이 맞았다면, 포장줄 말고 음식점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쪽 점원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가서 점원이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점원이 오면 내가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다. 

점원이 먼저 예약이 되어있는지 묻고, 예약이 안되어 있다면 인원수를 체크하고 좌석으로 안내한다.

 

만약 야외 좌석과 실내 좌석이 있는 식당이라면, 둘 중 어느 쪽이 괜찮은지 물을 것이고, 야외쪽으로 앉고 싶은데, 점원이 굳이 야외쪽을 원하냐고 묻지 않고 그냥 실내로 안내한다면 야외쪽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또한 예약된 좌석이 아니라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이동도 가능하다.

 

 

 

 

 

2. 미국, 하와이, 남은 음식 포장은 실례가 아니다.

하와이는 음식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양이 상당하다. 그렇다고 둘이 와서 하나만 시킬 수도 없고, 이것저것 먹어보고도 싶을 수도 있고,  이 경우 일단 시키고 남은 음식은 포장을 하면 된다.

하와이에서 남은 음식 포장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포장을 원하는 경우,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to-go박스 좀 주시겠어요?" 아니면 small box 좀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면 된다. 그러면 포장박스를 갖다 주니 스스로 담으면 되고, 간혹 점원이 음식을 주방으로 가져가서 포장해 주기도 한다.

어차피 팁도 줄건데 전혀 미안할 필요가 없다.

 

 

 

 

3. "물한병 주세요"  말했다간 생수값을 치러야할 수 있다.

하와이는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물이 무료이다. 

물을 갖다주지 않으면 편안하게  ice water 좀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면 된다.

그러면 한국처럼 생수병을 주거나, 1리터짜리 물병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큰 컵에 얼음을 가득넣은 찬물을 갖다준다.

 

주의할 점은 간혹 hot tea는 유료인 경우가 있으니 물어보고 주문해야하고, ice water가 아닌, 물한병 주세요(a bottle of water, pleawr)라고 말하면  유료 생수 한병을 갖다 줄 수도 있다. 이 경우 나중에 계산서에 생수가격이 포함될 수 있으니, ice water로 말하든지, 생수병인 경우 무료인지 물어보고 뜯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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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하와이 음식점 결제방법, 팁금액, 팁 지불방법

미국, 하와이는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포장, 푸드코트 등을 제외하고는 팁을 지불해야하며, 계산도 앉은 자리에서 한다. 또한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 팁을 카드로 결제하기도 한다. 물론 팁만 따로 현금으로 따로 주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음식점에서는 처음부터 팁을 포함해서 금액을 정하기도 한다. 이 경우 팁은 주문내역서에 있으므로, 팁을 지불하기 전에 일단 주문내역서에 팁이 포함되었는지를 확인해야 이중으로 팁을 지불하지 않게된다.

 

참고로 팁은 서비스 수준이나 식당의 격에 따라 10~20%까지 지불하는데 그 금액은 개인의 자유다. 간혹 계산이 어렵다면 내역서 하단에 15%, 18%, 20%가 얼마인지 예시가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사실 어차피 줘야하는 팁이라면 처음부터 포함되어 있는 편이 더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팁을 지불해야하는 경우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팁을 지불하면 된다.

 

 

하와이 팁 금액 총정리 (호텔청소팁, 발렛팁, 푸드코트, 스타벅스 등)

 

 

1) 음식값과 팁을 전부 현금지불 한다면 쉽다.

  - 음식값과 팁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한다면 음식값은 지갑안에 팁은 테이블에 별도로 놓으면 된다.

 

2) 음식값과 팁을 전부 카드로 지불한다면 약간 복잡하다.

- 점원이 가져온 주문내역서 위에 카드를 올려놓는다. 그러면 점원이 카드를 가져가서 긁어온다. 영수증은 바로 2개다. 손님용과 식당용이다. (주문내역서까지 합하면 총 3장)

- 손님용은 영수증 하단에  customer copy(커스터머 카피)라고 기재되어 있고, 식당용은 하단에 merchant copy(머천카피)라고 기재되어 있으니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우리는 이 중 식당용 및 본인보관용 영수증에 동일하게 팁과 총액을 적은 후에 sign까지 해야한다. 

(참고로 점원이 처음에 카드를 가져가서 결제해 온 영수증은 가결제된 영수증이라 실제로 결제가 된 것은 아니고, 실제 카드 결제는 팁이 포함된 금액으로 된다)

 

실제 영수증에 동일하게 팁과 총액을 적은 모습

요근래 간혹 카드계산시 태블릿pc를 내미는 경우가 있다.  손님이 팁을 체크만 하고 돌려주면 된다. 푸드코트에서는 노팁을 선택해도 된다.

 

3) 음식값은 카드, 팁은 현금으로 계산한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 점원이 가져온 주문내역서 위에 카드를 올려놓는다. 그러면 점원이 카드를 가져가서 긁어온다. 영수증은 바로 2개다. 손님용과 식당용이다. (주문내역서까지 합하면 총 3장)

- 손님용은 영수증 하단에  customer copy(커스터머 카피)라고 기재되어 있고, 식당용은 하단에 merchant copy(머천카피)라고 기재되어 있으니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우리는 이 중 식당용 및 본인보관용 영수증에 동일하게, 팁부분에는 x를 치고, 그 밑에 총액을 자필로 적은 후에 sign까지 하면된다.  팁은 테이블 위에 별도로 올려놓으면 된다. (본인보관용에도 동일하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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