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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월 노원구 기차마을 스위스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규모는 445㎡이고, 1층 건물입니다. 단, 내부에 들어가면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다락방 같은 체험존이 존재합니다.
노원기차마을 운영시간, 휴무일
노원 기차마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지만, 입장은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므로 야간개장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말, 공휴일에도 모두 운영을 하나, 월요일과 추석과 설 당일에는 휴관합니다.
노원기차마을 대기시간
노원 기차마을은 예약은 필요없으나, 도착하면 정문 앞의 직원이 건네주는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합니다.
노원기차마을의 대기시간은 약 20~30분 정도입니다(주말기준). 다만, 바로 옆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으므로 놀이터에서 시간을 채우시면 됩니다.
노원기차마을 주차장 및 주차비
노원 기차마을 주소는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622이고, 상세한 위치는 경춘선숲길의 메인인 화랑대철도공원의 주차장 내부의 장애인주차공간 앞에 있습니다.
따라서 화랑대철도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노원기차마을 입장 방법
노원기차마을의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이고, 노원구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되므로 신분증이나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대기순서가 되면, 안으로 노원기차마을에 입장하셔서 티켓을 구매하시고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개찰구에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열차를 타러 가는 것처럼 꾸몄다고 하나, 너무나 흔한 지하철이나 건물의 입구 모습이므로 특별할 건 없습니다.
노원기차마을 1층 모습은 이렇습니다.
규모가 다소 작아보일 수도 있으나, 수많은 미니어처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는 충분합니다.
3살 아이도 아주 흥미로워하더군요~ 아이들은 움직이는 기차와 자동차, 그리고 누를 수 있는 것이면 끝이죠~
곳곳에 누르는 버튼이 있으니, 아이들은 서로 누르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물론 2~3살 아이들도 버튼을 누를 수 있을 정도로 바로 앞에 난간을 설치해 두었고, 아이들이 난간을 따라 움직이며 관람을 할 수 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놓은 것이 좋았습니다. 아주 가끔 조금 먼 버튼도 있었지만요~
노원기차마을은 입구부터, 스위스 취리히 지역, 융프라우 지역, 루체른 지역, 마테호른 지역, 베른 지역, 라우터브루넨 지역, 몽블랑 지역, 로잔 지역, 제네바 지역으로 나뉘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노원기차마을의 융프라우 지역에는 알프스산맥의 스위스 고원의 우토쿨름호텔과 전망대, 위틀리베르크 TV타워 그리고 알프스 소녀의 배경지로 유명해진 하이디마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하이디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융프라우 산악열차, 루체른 호숫가와 융프라우 터널을 왕복하는 기차가 있습니다.
노원기차마을의 취리히 지역에는 바로크양식의 취리히시청, 고딕양식의 프라우 뮌스터성당, 호숫가를 달리는 자전거, 산중턱의 자전거도로, 루체른에서 열리는 카니발 퍼레이드, 로이스강변을 떠다니고 있는 백조와 오리의 움직임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조명을 낮추고 각 미니어처에서 조명이 나오는 밤의 풍경이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원기차마을 무크제성벽과 로이스강의 낮의 모습입니다.
조명을 낮춘 밤의 모습도 공개합니다. 스위스의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
무크제 성벽 위쪽 산악을 달리는 열차의 모습도 보이구요. 로이스강변의 배도 보입니다.
사진 보다 실제의 모습이 생동감이 넘치고 아주 디테일합니다.
노원기차마을 내 각 미니어처들은 그 앞의 디오라마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미니어처들이 움직이는데, 지전거를 페달을 밟으며 움직이는 여인도 있습니다.
베른 국회의사당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딕양식의 베른대성당의 모습도 보입니다.
베른 국회의사당 앞 시내의 자동차 행렬도 보입니다. 이곳도 역시 열차가 달립니다.
눈 덮인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고, 버튼을 누르면 케이블카도 내려옵니다.
또한 그 앞에 설치된 AR모니터를 통해 산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유엔본부이구요, 버튼을 누르면 유엔본부 앞 국기 게양대의 국기가 오르내리는 장면과 행진곡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네바 호수의 서쪽에 자리잡은 와인농장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미니어처이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인 글레이셔 익스프레스 빙하특급 열차가 만년설이 덮인 산 정상을 달리는 모습도 구결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위스 알프스 목동들이 전통악기인 알프호른을 연주하도록 버튼을 눌러볼 수도 있고, 로잔 지역의 놀이공산에서 움직이는 대관람차를 구경할 수도 있으며,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 앞의 버튼을 눌러 낚시줄을 던지고 당기는 낚시꾼들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층 체험존의 모습입니다
2층은 다락방형태로 조그마한 체험존이 운영중이며, 이 곳에서는 아래 1층의 전체모습을 멀리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체험존은 기차의 작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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