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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악산 등산시 예약 및 신분증은 필요한가?
북악산을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아래와 같이 많다. 또한 어느 길로 올라가든지 중간에 반드시 6개 안내소(삼청안내소, 말바위안내소, 숙정문안내소, 곡장안내소, 청운대안내소, 창의문안내소를 통해 입장이 가능) 중 하나를 통과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일일이 신분증을 보여주고 입장해야했지만, 현재는 신분증, 입장료, 예약, 서류작성 모두 사라졌다.
다만 입구에서 목에 거는 패찰을 받아 출입구에 찍어야만 입산이 가능하며, 하산시에도 찍고 나와서 반납해야한다.
입산과 하산 위치가 달라도 반납은 가능하다.
2. 북악산 개방시간
북악산은 계절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만 입산이 가능하므로 개방시간은 잘 체크해야한다.
봄가을(3~4월과 9~10월)에는 16시까지만 입산이 가능하고, 여름(5~8월)에는 17시까지만 입산이 가능하다.
겨울(11월~2월)에는 오후 3시까지만 입산이 가능하다.
3. 북악산 해설, 식사공간, 화장실 등 정보
- 운영기간: 상반기(4.1.~5.31.) 하반기(9.1.~11.30.)
- 해설구간: 1코스(창의문-말바위), 2코스(청운대-정상-곡장전망대-말바위), 3코스(삼청-숙정문-백악마루-창의문)
- 이용방법: 예약없이 현장에서 해설을 들으면 됨.
- 운영시간: 평일 2회(11:00, 14:00) 창의문, 말바위, 청운대, 삼청/ 주말 4회(10:00, 11:00, 14:00) 창의문, 말바위/ 주말2회 (11:00, 14:00) 청운대, 삼청
- 북악산 탐방로 화장실 위치 및 간단한 식사: 화장실은 각 탐방로 입구 및 정상부근(청운대쉼터)에 마련되어 있으며, 청운대쉼터에는 테이블 및 의자가 있어 도시락 등을 먹기 좋다. 단 그늘이 없으니 이 곳 대신 곳곳의 그늘 아래서 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4. 북악산 등산시 참고 사항과 북악산 볼거리
북악산은 사방에서 진입가능한 등산로가 있으며, 결국 각 안내소를 통과하여, 아래 사진의 빨간 부분을 구경하게 된다.
이 부분의 남측은 청와대 바로 뒷산이므로 2022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어느 등산로로 들어가든 구경할 수 있다.
각 안내소별 등산의 특징과 주차장 등은 아래 5번글에서 설명합니다.
다만, 위 빨간 부분은 나무 데크로 길이 사방으로 갈라져 있으며, 경사도 상당하므로, 계획없이 돌면 지나온 길을 여러번 다시 가거나, 나무 데크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할지도 모르므로, 특별히 둘러보고 싶은 구간은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북악산 남측구간, 북측구간 볼거리
삼청안내소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표지석이 보인다.
삼청쉼터의 수영장터로, 여름철에 장병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계곡물을 막아 수영장처럼 활용하던 곳으로, 구멍을 막아 계곡물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남측구간에서 제일 유명한 구간인 법흥사 추정 절터이다.법흥사는 신라 진평왕때 나옹스님이 창건하였다.
또한 조선 세조가 연굴다 동쪽(삼청터널 근처)에서 호랑이를 사냥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연굴사터로도 추정하고 있다. 절터주변에서 15세기 상감분청사기 조각들이 발견되어 조선전기부터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북악산(백악산) 정상에 가야만 볼 수 있는 342미터 표지석이다. 정상부분이니 북축구간에 해당한다.
우측 각자성석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새겨진 성돌이다. 1804년 순조때 성벽을 보수했다는 내용이 성벽에 새겨져있다. 한양에는 이외에도 각자성석이 280여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1968.1.21. 북한 특수군 김신조를 비롯한 무장공비 31명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를 습격한 김신조사건이 있었다(1.21사태). 그 이후로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에 철책을 설치하고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북측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다가 이번 남측면 개방으로 완전개방에 이르게 되었다.
북악산 정상인 곡장에서 바라다 본 서울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유일하게 산속에 있는 북대문은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래 숙정문이 한양도성 4대문 중의 북대문이며, 1.21사태로 폐쇄되었다가 2006년 공개되었다.
공개된 직후에는 예약을 통해서만 입산이 가능한 구간이었지만 현재는 다른 문과 동일하게 예약없이 드나들 수 있다.
5. 북악산 등산로 및 주차정보
북악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삼청안내소, 말바위안내소, 숙정문안내소, 곡장안내소, 청운대안내소, 창의문안내소를 통과해야만 하며, 각 문마다 직원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패찰을 받아 찍고 들어가서 목에 걸고 있다가, 나올때도 찍고 나온 후 반납해야 한다.
과거에는 창의문안내소를 많이 이용했는데, 최근에는 최근 개방된 남측탑방로를 바로 볼 수 있는 삼청안내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청와대를 개방하면서 청와대 좌측을 통해서 올라갈 수 있는 길로 개방을 하고 있어서 이 길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청운대안내소처럼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주차가 어려운 편이다. 무엇보다 출입구간 거리가 상당한 북악산에 차량을 가져가게 되면, 반드시 온 길로 한번은 되돌아가야 하므로 코스가 꼬일 수 있으니 가능하면 등산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어느쪽으로 내려와도 차량을 가져가기 좋은 종로나 광화문 쪽 저렴한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1) 삼청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남측 등산코스
- 청와대 옆을 통해 올라가는 코스가 개방되기 전까지 남측 탐방로로 가기 위해 가장 많이 찾던 코스이다.
- 위치: 삼청동 법련사나 삼청파출소 등에서 마을버스 종로11번을 타고 종점인 삼청공원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삼청공원 후문을 거쳐가도 되고, 안국역 2번출구 또는 종각역3-1번 출구로 나와 조계사 건너편에서 마을버스 종로2번을 타고, 감사원정류장에 하차하여 삼청공원 정문을 지나 후문을 거쳐 와도 된다.
- 시청역이나 법련사(경복궁 주차장 맞은편) 등에서 마을버스 종로11번에 탑승하여 종점에서 하차한 후, 데크길을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다가 데크가 끝나는 지점에서 작은 횡단보도(위 사진)만 하나 건너면 바로 삼청안내소이다.
- 종로11번 버스 : 금융연수원>삼청동주민센터 삼청파출소>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세종문화회관>조선일보>시청역>숭례문앞>프레스센터>kt광화문지사>법련사(아래 사진/ 경복궁 주차장 건너편)>정독도서관>삼청파출소>삼청동주민센터>금융연수원>삼청공원삼거리,옥호장터
- 삼청동 안내소로 진입하면, 바로 삼청휴게장, 법흥사터 등을 만나게 되며, 법흥사터에서 가파른 데크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쪽으로 향한다.
2) 창의문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등산코스
- 창의문안내소에서 백악마루까지 전부 나무계단이라 힘든코스라 소문난 코스임.
- 윤동주문학관>창의문>창의문안내소
* 윤동주문학관 가는 법: 경복궁역3번출구 1020, 7022, 7212번 탑승 후 자하문고개, 윤동주문학관 하차
* 창의문 인근 주차장
- 청운문학도서관: 정문쪽은 공무차량외 주차금지라고 되어있으니 놀라지마시고, 청운화장실에서 유턴하여 사잇길로 내려와야 비로소 주차장이 있으니 유의
- 부암동주민센터: 종로구 창의문로 145
- 부암민영주차장: 종로구 창의문로 147-1 * 창의문에서는 청와대 서쪽(인왕산) 코스로도 이동가능하다. (창의문 안내소>윤동주문학관 >인왕산)
3) 숙정문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등산코스
- 삼청각 바로 옆길에서 출발하는 코스/ 대중교통: 택시 외에는 불가 (삼청터널이 도보는 불가하며 버스 없음)
4) 말바위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등산코스
-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출발> 한양도성 백악구간 표지 따라 이동>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안내소
5) 곡장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등산코스
- 국민대 또는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출발하는 코스
- 1코스: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로 곡장안내소로 들어오는 쉬운 코스 (북악스카이위에까지 대중교통은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 마을버스 성북01>구민회관 하차>북악하늘길>팔각정) * 주차는 북악스카이웨이
- 2코스: 국민대앞 정류장 하차>길건너 북악터널 좌측 오르막길>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여래사>철문통과>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북악산4번출입문>북악산계단길>곡장안내소
6) 청운대안내소를 통한 북악산 등산
- 창의문(자하문) 입구나 청운대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청운대안내소에서 화장실 앞길로 가면 1번 출입문을 통해 창의문으로 올라가는 길이며, 청운대안내소 길 건너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2번출입문을 통해 창의문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 1코스: 차로 청운대안내소 바로 앞에 주차하고 입산하는 북악산 등산 쉬운 코스 * 주차는 청운대안내소 무료주차
- 2코스: 윤동주문학관 버스 하차> 횡단보도 건너면 창의문입구로, 창의문(자하문) 통과(창의문을 통과하지 않고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오르면 성곽길 코스임)> 바닥의 바둑이길을 따라 계열사 방향으로 길을 건너 갈색 팻말을 따라 주택가를 계속 지남>터널(한양도성가는길 북악산1번 출입문)을 통과>철문>나무계단>청운대안내소(쉬운 코스이나 코스1보다는 약간 걸음)
서울 무료주차장 및 저렴한 주차장 (명동, 동대문, 서울역, 종로, 광화문, 서촌, 북촌, 삼청동 등 무료주차장)
서울 무료주차장 및 저렴한 주차장 (명동, 동대문, 서울역, 종로, 광화문, 서촌, 북촌, 삼청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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