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반입 수하물 및 위탁수하물, 금지 수하물 완벽 정리

기내반입 수하물과 위탁사하물의 차이를 알아보고, 기내반입이 가능한 수하물과 반입이 불가한 수하물, 기내반입이 제한적으로 가능한 수하물, 반대로 기내반입만 가능한 수하물, 마지막으로 위탁만 가능한 수하물 등에 대해서 구분해서 더이상 여행가방 쌀 때 어렵지 않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특히,  비행기 탑승시 기내에 들고 타야하는지, 부치는 짐에 넣어야하는지 혼동이 되는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노트북, 카메라, 화장품, 스프레이 등 액체류 기내반입  등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봅니다.

 

 

1. 기내반입 수하물과 위탁수하물 차이

기내에 들고 들어갈 짐이 아니라서 탑승수속시 항공사에 맡기게 되는 짐을 위탁 수하물이라 하고, 반대로 항공사에 짐을 부치지 않고 직접 들고 항공기 내부까지 들어가는 짐은 기내반입 수하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기 전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위탁수하물과 기내반입 수하물을 잘 구분해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천공항에는 가방을 정리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탁수하물은 항공사 체크인시 가방의 갯수와 무게에 따라 그 요금을 정하게 되고(무료 수하물 기준은 항공사마다 상이), 기내 반입 수하물은  캐리어의 크기, 무게, 액체류의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 기내반입 수하물 크기 및 무게, 갯수 제한- 기내에 반입 가능한 품목이더라도, 가방이 너무 크면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통상적인 항공사의 일반석을 기준으로 하면 가로, 세로, 높이의 함이 총 115센티미너 이하로, 보통 21인치 케리어라면 항공기 안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무게는 개당 10~12키로까지이다. 단, 항공사별, 좌석 등급별로 기내 반입 기준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은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야한다.

 

 

따라서 외국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위탁금지 수하물은 절대 가지고 가지말고, 필요시 현지에서 구매해서 사용해야하고, 기내반입 금지 품목은 위탁수하물에 넣어야하며, 기내반입 제한 품목은 허용된 양만큼만 소지해야합니다.

반대로 위탁수하물에 넣으며 안되고 꼭 기내에 소지해야하는 품목도 있으니 반드시 잘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3번 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2. 위탁수하물 무료 기준 (캐리어 크기, 무게, 갯수)

 

 

 

 

무료 위탁이 가능한 수하물인 캐리어의 크기와 무게, 갯수는 항공사별, 좌석 등급별, 여행 지역별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무료 위탁수하물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더 싣을 수 있으며, 항공기 탑승 전 항공기 체크인시 실제 가방의 무게 등을 저울로 측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짐을 정리할 때는 무거운 물건이 한쪽 가방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분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 (무료 위탁 및 초과 요금)

 

 

 

 

3. 기내반입 금지  VS 기내 반입 제한  VS 위탁 금지 VS 기내반입만 허용 품목 구분

1) 기내반입 금지 품목

기내반입 금지 품목으로는 총기류, 뾰족한 물품, 공구류, 인화성 물질, 액체류, 갤류, 분무 등이 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라 하더라도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가능한 것은 아래와 같다.

 

2) 기내반입 제한 품목

액체류 및 젤류는 원칙적으로는 기내반입이 되지 않으나, 100ml의 용기에 담아 1리터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 밀봉한 양 만큼은 예외적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반면, 아기에게 먹일 음식, 렌즈보존액, 물티슈 등은 지퍼백 1리터와는 별개로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정에 필요한 양만큼만 허용하니, 너무 큰 양을 기내에 반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액체류 기내반입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합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 방법 및 기내반입 불가한 액체류

 

 

3) 위탁 금지 수하물 품목

기내 휴대 반입 및 수하물 위탁도 모두 안되는 제품을 위탁금지 수하물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토치, 토치라이터, 폭죽, 조명탄, 기폭장치 및 도화선, 뇌관, 화약, 지뢰, 연막탄, 수류탄, 농약, 독극물 등이고, 최근에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전동휠, 세그웨이, 호버보드 등은 화재발생이 가능하여 기내반입, 휴대, 위탁 모두 금지되고 있으므로, 정말 필요하다면 현지에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4) 기내 반입만 허용하는 품목

반대로, 배터리, 전자담배, 라이터, 성냥 등은 기내에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안됩니다.

특히 일회용 리튬전지, 전자담배, 전자기기용 여분의 충전식, 성냥, 라이터 등은휴대만 가능하고 위탁은 불가한 제품이므로, 부치는 짐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기내 소지 허용량도 잘 체크해야 합니다.

 

품목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터리 기내반입 및 수하물 위탁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에 리튬배터리가  부착된 경우 리튬메탈배터리라면 리튬함량이 2그램이하, 리튬이온배터리라면100와트시 이하는 기내휴대 뿐만 아니라, 부치는 짐에도 가능하지만, 리튬이온베터리가 함량이 100와트시를 초과하면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리튬배터리가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제품에 부착된 것이 아니라, 일회용 보조배터리라면 리튬메탈배터리는 리튬함량 2그램 이하, 리튬이온배터리는 100와트시 이하일 경우 1인당 5개까지(외국항공사의 경우 상이할 수 있음)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것만 가능하고, 위탁수하물 처리는 불가합니다.

 

단, 리튬이온배터리는 100와트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항공사의 승인 후에 1인당 2개까지 기내 휴대가 가능하고, 위탁은 불가합니다.

 

복잡하고 어렵다면, 그냥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 배터리가 붙은 것은 비행기에 들고 타면 됩니다.

배터리에 대한 상세 규정

 

 

라이터, 성냥 기내반입 또는 위탁수하물

소형 라이터는 1인당 1개까지만 몸에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불가합니다.

단, 중국은 휴대, 위탁수하물 모두 금지됩니다.

 

 

인천공항 출국 총정리 (체크인, 수하물위탁, 출국장, 보안검색, 출국심사, 면세품인도, 탑승게이